[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 12월말 기준 자원봉사자 등록자 수 116,140명, 참여자 수 58,336명으로 등록자 대비 활동율 50.2%(전국평균 30.8%)를 달성했다. 이로써 제주는 2012∼2013년 전국1위 최우수를 기록하여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한한데 이어 2014년에도 전국1위 차치함으로써 3년 연속 자원봉사 활동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10만 자원봉사자 육성은 2013년도에 조기 달성하여 현재 5.2명당 1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어 있으며 금년도에는 도민의 20%, 12만 자원봉사자를 육성하여 전국 제1의 자원봉사 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자원봉사자 지원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보장내용을 기존보다 화상, 골절, 폭력피해 발생 등 7가지 보장사항을 추가 확대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인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제”를 금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고, 도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2014년 9기업 선정)”를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전 시 73개경기장 2,102명(연인원 8,4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성공체전을 이룩한 계기로 올해 열리는 제9회 장애학생체전(5.19~5.22) 및 제44회 전국소년체전(5.30~6.2)에서도 차질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실질적인 자원봉사 참여자 수가 전국 평균을 웃돌아 제주도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분들이 보람을 갖고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영역 확대는 물론 각종 시책을 정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