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종교연합] 성탄절을 맞아 원주에 있는 TBN 강원교통방송(FM 105.9)이 기독교와 불교의 종교화합을 통한 성탄의 의미를 재조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옥천 대성사 혜철스님(불교공뉴스 대표)은 25일 오전 강원교통방송 “출발강원대행진”(강석호PD)에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원주 명륜감리교회 신관우 목사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탄절 특집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혜철스님은 “올해 종교편향 문제와 관련해 일부 분열됐던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사회적 역할을 하면서 종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 기독교를 대표하는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신관우 목사와 함께 성탄특집 방송에 출연해 성탄절의 의미와 종교간의 화합이라는 논제로 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한편, 원주교통방송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종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5일 오전8시 40분 ‘생생인터뷰’ 코너에서 종교간의 화합과 성탄의 의미라는 주제의 성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특집방송에는 불교와 기독교 등 양대 종교 성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성탄특집 대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담은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불교공뉴스 대표)과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신관우 목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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