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12월 22일(화) 오후3시, 진흥원 아트홀에서 조병섭 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과 이도선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 문화콘텐츠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김준한 원장의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의 힘과 가치」에 특강과 각 분과별(인문문화콘텐츠분과, 산수문화콘텐츠분과, 문화산업콘텐츠분과)로 연구한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또 발표된 주제에 대한 산업적․정책적 접근에 관한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도선 위원장은 “그간 포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포럼 위원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15년에도 많은 활동으로 경상북도의 문화도정과 국가 문화융성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준한 원장은 특강에서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문화콘텐츠의 산업적 연계를 통한 경상북도의 새로운 도약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의 영화, 음악, 캐릭터, 애니메이션, 공연 등 문화콘텐츠산업 각 분야에 대한 진흥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은 학계와 산업계 등 문화콘텐츠 전문가 55명이 현재 3기(2014년~2015년)로 활동 중이며, 인문문화콘텐츠분과․산수문화콘텐츠분과․문화산업콘텐츠분과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포럼은 분과 포럼 3회, 특별세미나 2회(‘이몽룡 실존인물 성이성을 활용한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新도청 시대의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를 개최하고 경북도의 문화융성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의 역할을 하였다.

조병섭 문화융성사업단장은 “그간의 연구와 제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이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책 제안과 방향제시, 아이디어 발굴 등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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