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B SUMMIT 2011, DAEGU, KOREA" 4.21(목)~4.23(토) 인터불고 호텔
4.17(일) 20:15 대구공항 Dr. Stephen Rosenfeld(로젠펠드박사, WIRB 2대 회장) 도착
※ WIRB: Western IRB , 미국 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

2011. 4.21(목)~4.23(토)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준우 신부)이 미국 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WIRB, 회장 : Frank Martell)와 공동으로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대회(IRB SUMMIT 2011, Daegu, Korea)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통합의료진흥원 및 KAIRB(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국가임상시험사업단, MFES(Middleton Foundation for Ethical Studies : WIRB 전세계 연수자 모임)가 후원하게 된다.

또한 이 대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작년 3월 18~19일에 생명의학연구윤리학술대회를 WIRB와 성황리에 개최하고, 연이어 WIRB와 MOU를 국내․외 처음으로 체결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그 의의는 매우 높다고 여겨진다. 또한 이번 국제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의료기술 및 통합의료를 비롯한 글로벌 임상연구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사회행동영역, 인체 자원물을 위한 관점까지 포함하여 세계 11개국 이상의 대표들과 포럼의 장이 열린다. 이는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우리나라의 국가적 연구개발 프로젝트(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R&D 연구개발특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시기에, 글로벌 수준의 IRB 심의 및 체체 구축과 더불어, 그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입지를 다지는 상황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생명의학 연구윤리의 독보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WIRB(Western IRB)의 창시자인 Dr. Angela Bowen(안젤라 보웬 박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그 중요성 및 가치가 지대하다고 여겨진다. 더불어, WIRB의 전직(스테판 로젠펠드 박사), 현직 회장 및 CEO(프랭크 마텔 회장), 부회장(데이비드 포스터 박사 외 5명)및 심의위원장(슐츠 박사 외 12명) 20여 명의 핵심인사를 비롯, 미국의 생명의학연구윤리 정상에 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AAHRPP(미국 임상연구 피보험자 보호인증협회) 회장(마조리 스피어스 박사), OHRP(미국 보건성 임상연구윤리안전국) 부국장 및 국제협력회장(멜로디 린 박사), 전 FDA 의료기기 평가국장(치우 린 박사), 화이자 유럽 아시아 임상시험총괄책임자(캐롤라인 스탁웰 박사)를 비롯한 정상들이 대구에 와서 열린 포럼을 열게 된다. 또한 연이어, WIRB 세계 연수자 모임이 잇달아 개최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 이상의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WIRB 국제연수총괄 브래드웨이트 박사 외 100여명)

국내에서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대회 상임고문인 이한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석구 KAIRB회장,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 홍삼표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협회장, 정영훈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장, 오명호 한국WIRB 연수자회장 및 부회장 최현일 교수 등 임상시험관련 정상들이 참여하게 되는 그야말로 국내외 생명의학연구윤리 정상들의 국제대회이다. WIRB 가 미국의 시애틀에서 열어온 WIRB 전세계 연수자 모임을 이번 국제대회와 더불어 미국이외의 지역에서 최초로 대구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전세계 11개국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대표들이 참석하게 된 점은 국제적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전세계 IRB 관계자들의 시선이 한국과 대구로 모여지고 있다. IRB의 창시자 Dr. Angela Bowen과 더불어 WIRB의 정상급 인사들, 미국의 정상급 인사들, 세계 11개국의 대표들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IRB제도 및 상황을 비추어보고, 문화와 민족을 초월한 피험자 보호의 생명의학연구윤리의 측면을 논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 IRB구축에 대한 정책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대회를 위해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과 WIRB는 작년 11월부터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준우 신부, 프랭크 마텔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WIRB와의 화상회의를 비롯하여, 착실히 대회 준비를 해왔다. 추진단장인 김호각 교수(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실무 추진위원이 구성되고, 실무 추진위원중 신임희 교수(의학통계학)는 2009년 WIRB에서 연수를 받고 온 교수이다.

의료 발전 및 생명의학 연구윤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대회 상임고문인 이한구 국회의원은 ‘이번 국제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의료산업화를 위해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국제적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을 통한 IRB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성숙된 안목으로 선진 의료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언급하면서, 이번 대회의 중요성 및 연구윤리에 대한 지속적인 체제를 강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이번 국제대회를 적극 지원하여 한국과 대구 연구자들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수준을 세계화하고 임상연구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계기로 삼아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국제화 및 조기 산업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