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착한 베트남 신부에 푹~ 빠져

 

 

 

 

 

베트남국제결혼에 가장 중요한 점은?
- 상호간 믿음 이라고 생각한다. 예비 신랑들의 경우 믿음을 갖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신부를 만나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한다. 우선은 상대방을 믿어주고 배려하는 인성이 없다면 절대로 국제결혼을 하면 안 된다. 한국결혼정보업체들이 사명감을 갖고 한국의 신랑들을 선별하여 국제결혼을 주선해야한다.

국제결혼정보업체를 시작한 동기는?
- 2001년부터 중국에서 8년 동안 오퍼상을 하다가 아는 분의 소개로 베트남국제결혼중개업에서 2년만 도와줄 수 없겠냐는 제의를 받고 처음으로 결혼 업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막상 베트남에 와보니 국제결혼 업이라는 것이 너무 도덕적으로 결여되고 돈만 아는 집단인 것 같아 두 달 만에 사표를 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국제결혼의 문제점들을 모두 알게 되었다. 국제결혼중개업이 도덕적으로 한계에 와있었다.

바른 영업을 하겠다는 몇 분 국제결혼업체 사장님들이 의기를 투합하여 베트남국제결혼중개업을 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없겠냐는 제의를 받고 베트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국제결혼중개업에 발을 디딘 것을 후회하지 않는지?
- 처음에는 친구들조차 그쪽 사람들은 다 사기꾼들인데 왜 그 업을 하려고 하느냐며 만류 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베트남 국제결혼중개업을 한다면 이업만큼 보람된 직업은 없다고 확신하고 돈보다는 신의를 따라야 할 나이라는 생각으로 두 달 동안 영업을 하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시작했다. 현지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첫째 베트남 예비신부들의 소개 마담 난립이었다. 처음으로 마담제도를 직영화 하자 기존 마담들의 반발이 심했다. 베트남 마피아를 동원해 집으로 찾아와 협박했고. 월급제로 채용한 베트남 마담을 협박해 집에 가지도 못하고 일을 포기하려 했다.

영광의 상처지만 어깨에 마피아의 칼을 맞고 병원도 가지 않고 가해를 공모한 마담집을 찾아 설득했다. 예전처럼 신부들한테 뒷돈이나 뜯고 거짓말해서 신랑들에게 돈을 챙기면 오랫동안 이일을 할 수 없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당신도 몇 년 돈 벌면 한국으로 돌아갈 것 아니냐고 반문하여 평생 베트남에서 올바른 국제결혼중개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하자 당신한테 졌다고 하면서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인 마담을 직영화 했다. 마담을 직영화 하지 못하면 신부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없고 기숙사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두 번째로 기숙사를 직영화 했다. 기숙사 운영을 통해 한국말배우기 한국생활습관 습득하기 등 베트남 신부들이 한국생활에 적응을 잘하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한국의 믿음직하고 멋진 신랑과 베트남의 마음 착하고 예쁜 신부의 건전한 만남과 결혼은 현재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이과도기를 지나면 올바른 국제결혼관이 성립될 것으로 믿는다.

베트남 정부에 한글학교 허가를 요청하기위해 건물을 확보하고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무상으로 교육을 시키고 허가를 득하면 한국 대성사 혜철스님(옥천대성사 주지 / 불교공뉴스 대표 )과 협정을 통해 지원을 약속했다.

베트남 신부들의 장점은?
- 순박하고 심성이 착하다,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결혼하고 4~5개월 기숙사 생활을 함께하다가 한국에 들어가는 신부를 배웅하며 모든 신부들이 함께 부둥켜 앉고 울 때면 가슴이 뭉클하고 더욱 열심히 양심껏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베트남 신부의 단점은?
돈에 민감한 편이다.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어떤 때는 도를 넘어설 때가 있는데 그런 때는 마주앉아 하나하나 집어가며 이야기 하면 수긍한다. 한국의 신랑들도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 하면 해결할 수 있으니 윽박지르지 말아야한다.

한국정부에 바라고 싶은 점은?
- 베트남 결혼을 하는 신랑들의 공통점은 착하다.
어렵게 베트남 신부를 만나 결혼하지만 간혹 신부들 중에 결혼 목적이 아니고 다른(불법취업)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 후 도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이 돈을 벌려는 생각으로 온 사람이다. 문제는 이런 신부도 불법 취업을 하여 월 1,000달러 이상씩 베트남으로 송금을 한다. 한국정부에 묻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은 무시돼도 외국인의 인권만은 지켜줘야 되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된 정책인지 묻고 싶다.

외국인 신부가 입국하면 최소한 1년 정도는 적응기라 생각하고 절대로 취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단 경제사정으로 부득불 취업을 해야 되는 상황이면 신랑의 동의서를 받아 취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후 2년째부터는 신부의 판단에 따라 취업 자율권을 주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외국인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한 가정을 지켜 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 불법취업자를 근무시키고 있는 사업자의 경우 현재도 벌금을 부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F2(결혼비자)인 경우 일 년 이내에는 신랑의 동의서 없이 취업을 시킬 경우 다른 불법취업자 보다도 더 엄중한 처벌을 하여 신부가 도망가 돈을 버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현재 이런 경우로 고통 받고 있는 한국 신랑들이 상당수 있다.

정부는 가정을 파탄시키고 도주한 신부들의 불법취업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사기 결혼을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 지난 2월에 결혼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30실 정도의 호텔을 인수 했다.
올해 안에 4인1실 기숙사를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3인 이상 함께 있을 경우 공안(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

현재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측과 이문제로 협의 중에 있다. 아마 올해 안에는 정식으로 허가가 날것으로 보고 있다. 신부교육 학원으로 허가가 나면 신부들의 한국교육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 베트남 신부 바로알기 >
1. 한국 .베트남 문화의 차이 이해하기(예: 날씨적응. 낮 시간에 잠을 잔다. 빠르지 못하다) 2. 결혼하기위해 베트남 소개업자에게 미리 돈을 주어 신부가 한국에 나오기 전에 빚을 지고 있다.(예: 한화 100∼300만원) 적은 금액이라도 신부의 이름으로 통장 개설하여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희망을 주어야함.
3. 부모와 가족을 위해 안부 전하기 중요함(예: 명절 챙기기. 어른 안부 묻기) 4. 신랑과 신부의 투명한 정보공유 필요(예: 무능력자. 정신질환자) 5. 베트남 신부의 인격 존중과 세심한 배려 부족(예: 한국 남성의 여성 배려부족) 6. 신부의 한국문화 및 언어교육 적극 동참 배려(예: 결혼과 함께 가정에 구속 하여 마음의 병이 들고 남편과 대화의 단절 요인) 대성사는 선남선녀 따뜻한 만남 인연 맺기를 통해 건전한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종교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혼남녀 결혼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
◈. 미혼 남녀들의 결혼을 국가 정책으로 고민해야 한다.
아이 낳기 운동본부 출범에 앞서 미혼남녀의 결혼 문제를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야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면 치열한 경쟁으로 자신의 파트너를 만나는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저 출산으로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에 빨간불이 켜지고, 미래를 걱정하는 국가 정책으로 2009년 아이 낳기 운동본부를 전국에 출범시켰다. 아이러니 하게도 결혼하여 아이를 낳겠다고 하는데 국가적 지원은 아주 미미하고, 몇몇 시군에서 외국결혼에 비용일부를 지원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결혼을 장려하고 적극적으로 국가에서 개입하여 재정지원과 만남을 제공하고, 건전한 결혼을 위한 교육 과 종교단체의 미팅을 주선하는 발상의 전환과 결혼하기 언론홍보등 대 사회운동이 전개 되어야 한다.
옛날에는 집안교육만 잘 시켜도 결혼하여 잘 살아간다고 하는데, 요즘은 많이 배워서인지 인연을 못 만나서인지 결혼하기 아주 어려워져서 노총각 노처녀가 주위에 많이 있다.

최고의 학력을 가진 여성들이 자기 기준치보다 남성을 높게 찾으려고 하지만, 내가 적절한 시기에 연애해서 찾는 상대는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을 수 있으나, 중매결혼은 나보다 괜찮은 사람보다 나와 동등한 사람이거나 나의 눈높이보다 낮추어야 나의 짝을 찾을 수 있다.

요즘은 가정교육을 많이 배운 것이 아니고, 학습교육에 치중하다보니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어려움이 닥치면 서로가 문제 해결능력이 없어 결혼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결혼과 동시에 가정을 이끌어 가는 과정 교육을 받아야 한다.

◈. 가정도 하나의 기업이라 생각된다.
가정이라는 하나의 기업체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소양과 인격형성이 되어야 하고 책임의식이 강해야 한다.
내 가정을 이끌어갈 인격이 형성 되어야 하고, 아이를 양육하려면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마음의 준비를 확고히 해야 한다
결혼은 현실임을 깨닫고 서로 잘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부부가 협력하여 조화로운 가정생활을 이끌어 가야한다.

여성은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살림과 아이를 키우는 문제에 두려움을 느끼고 미리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남성 역시 경제력이나 학벌, 신장 등 조건이 안 되어 결혼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 조건이 어느 정도의 커트라인 인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가정교육을 잘 받고 정숙하게 있다가 결혼하는 것이 최고의 결혼방법이라 하고 여성은 무조건 남자를 잘 만나면 팔자 고친다고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니다.
여성의 학벌이 높아지고 여성 역시 경제활동이 남성과 동등하다보니 결혼에 대한 기준치가 높아만 간다.

이런 결혼 조건을 맞추자면 학벌 좋은 여성은 선진국 나라로 시집가야하고 학벌 낮은 남성은 후진국 나라로 장가를 가야할 상황인 것 같다. 결국 세계는 다문화가정으로 이루어 질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나의 짝을 만나 결혼해서 나의 자식을 키워보면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되고 나의 가치관도 확실히 성립된다.
결혼이야말로 나를 더욱 더 성장시켜 주고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나의 가치를 찾아가는 삶에 빛이다.

대성사 선남선녀인연맺기 <방송출연>
KBS(아침마당, 감성매거진, vj 특공대), CJB (뉴스파노라마, 연꽃향기), MBC (화재집중, 무한지대 큐, 손석희의 시선집중, 김미화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SBS(박상원 그것이 알고 싶다), YTN (인연맺기 특집), HCN (효편지 인연맺기) , 불교TV(아름다운사람들), BBS불교방송 (특별대담 만남), TJB(오행오감), 방송50회

대성사 선남선녀인연맺기 <신문보도>
불교공뉴스, 현대불교신문, 불교신문, 한국불교신문, 불교포커스, 불교닷컴, 주간불교, 금강불교, 밀교신문, 연합뉴스, 뉴시스, 조선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세계일보, 충청투데이, 충청매일,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동양일보, 충청일보, 중앙일보,등 200회 이상 취재보도
<사진설명> 2010년 9월 베트남 하이즈엉 가오사 기념법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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