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2012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49개사업 914억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열악한 자체수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이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연초부터 정부예산에 강한 의지를 갖고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박자 빠른 대상사업 발굴과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대대적인 재정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부서별로 소관분야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충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긴밀한 유대강화로 국·도비가 최대한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군수를 총괄반장, 실과소장을 반원으로 하는 국·도비확보 추진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의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예산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영동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부서별 사업은 △영동산업단지공업용수설치공사 41억 △영동산업단지폐수처리시설설치공사 59억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조성사업 26억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21억 △국악체험촌건립 20억 △월류봉주변경관조성사업 99억 △공공하수처리시설설치사업 69억 △농가형와이너리육성지원사업 8억 △산림치유시설사업 5억 △임도시설사업 8억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42억 △고향의 강 사업 108억 △기호재해우엄지구정비사업 21억 △영동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 31억 △동정리-영동역간지하차도개설공사 21억 △과일체험공원조성사업 13억 △학산,양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73억 외 17개사업 249억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내년도 우리군의 각종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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