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가경동 서원경교회(담임목사 황순환)는 가경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2월 12일(금)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서원경교회 신도들이 10월 30일부터 3일동안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모아진 수익금으로, 지역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10가구에게 5만원씩 1년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기회를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홍창수 가경동장은 “갑자기 생활형편이 어려워졌거나,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며 서원경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원경교회는 2000년부터 매년 바자회수익금으로 지역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이웃들을 지원하며 사랑나눔 분위기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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