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금요일 삼양초등학교(교장 이은자)에는 훈훈한 정이 흘러 넘쳤다. 성암2리 노인회(회장 유봉록, 이장 육도천)에서 대나무 빗자루 30자루를 전달하기 위해 삼양초등학교를 찾았던 것이다.

이 빗자루들은 노인회 직원 60여명의 정성이 담겨 있어 더욱 그 값어치가 빛난다. 유봉록 노인회장은 “ 우리 노인회원들의 마음을 담아서 만든 빗자루들” 이라며 “삼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암2리 노인회와 삼양초등학교의 따뜻한 우정 나누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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