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 수장인 최형식 군수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4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최형식 군수가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메달을 수상했다.

최형식 군수는 군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통한 주민체감형 행정추진에 따른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데 이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을 추진해 선도적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 등이 수상 배경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군수가 민선 3기 조성을 시작한 죽녹원을 대한민국 대표 웰빙관광 1번지로 성장시켜 연간 1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내년 국제대회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죽녹원 일원에서 열려 앞으로 700만 관광도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평생학습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농촌형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최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추진으로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의 행복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식인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지식을 통한 창의적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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