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세영)이 국내에서 공연하고 있는 유명 뮤지컬과 연극 등을 유치해 오는 6월부터 초‧중‧고 학생에게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6월에는 뮤지컬 '브레멘음악대'와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공연될 예정이다.

7월에는 홍길동전 마당극과 국악음악회가 공연되고 9월에는 뮤지컬 '연탄길'과 연극 ‘우동 한그릇’이 공연될 예정이다.

수능이 끝난 12월에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와 같은 신나는 코믹 뮤지컬공연으로 시험 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의 심신을 달래줄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선착순으로 관람 학교를 선정할 예정인데, 별도의 관람료는 받지 않으며,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배려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차량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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