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은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정보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초부터 11개 마을을 순회하며 122명의 군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소수면 고마2리 마을회관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정보화 교육은 직장생활이나 농사일로 바쁜 군민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이뤄지며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등 교육이 가능한 마을에 컴퓨터를 직접 설치해 컴퓨터기초, 엑셀 2007, 전자상거래,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과정을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괴산정보화교육장 강사가 체계적인 설명과 개인 맞춤별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소수, 연풍, 괴산읍, 청천 등의 4개 마을에서 추가로 이동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위해 이동식 컴퓨터 11대, 프린터, 빔프로젝트 등 현장에서도 완벽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장비를 갖춰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괴산군청 행정과 정보통신팀(830-3157)나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맞춤형 이동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민무료컴퓨터 교실과 정보센터 시설 활용 맞춤형 주민교육을 수시로 운영해 군민 정보화 역량을 높이는 주민정보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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