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2박3일 동안 자연재해 대응훈련으로 태풍에 의한 집중 호우를 가상해 주요하천 범람 침수에 따른 인명대피, 응급복구 등 재난관리시스템 메시지를 통해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4일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일원에서 실시되는 지진 대응 실제훈련은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크레인, 구조차, 소방차 등 20여개의 훈련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재난발생시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4개반 20명으로 TF팀을 구성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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