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이 2014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명실공히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실력으로 성과를 거두게 됨에 따라 관심을 받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학생 성적 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4년간 담양군 중학생들의 보통학력이상의 비율은 2010학년도 53.2%에서 2014학년도 약 77.1%의 비율로 증가됐으며,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비율은 2010학년도 7.4%에서 2014학년도 1.69%(2013년 2.28%)의 비율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보통이상 학력 평균이 전국 76.4%, 전남 71.2%, 담양 77.1%이고, 기초미달학력 평균이 전국 3.7%, 전남 4.8%, 담양 1.69% 인 것과 비교해보면 담양 중학생들의 실력은 전국에서도 월등하게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2011년부터 담양교육지원청과 담양군이 심혈을 기울여 온 현안사업 중 하나인「담양 인재육성 지원 사업」추진 결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며 공감하는 담양교육활동의 성과가 뿌리를 내리고 ‘학력향상’ 으로 꽃피우게 되어 인성을 겸비한 실력있는 학생 교육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담양교육은 4년간 담양군(군수 최형식)으로부터 해마다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방과후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중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운영을 하는 가운데 약 70%이상 학생들이 방과후드림스쿨에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드림스쿨은 교원과 학부모, 학생들로 구성된 모니터단과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결과를 학교현장에 환류함에 따라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가 제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인식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담양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갖도록 책무성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학교장과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인한 결과인 것 같다”며 “실력 담양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가 담양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담양군, 학교,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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