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산림자원의 증축과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유림 확대 및 집단화를 추진한다.

군의 전체면적의 76%가 산림이지만 군유림 면적이 3.3%에 불가한 실정으로 공익적 기능 및 공공용지로서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어,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 증진 및 공공용 목적으로써의 사용이 가능한 군유림 확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군유림 확대 및 집단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유림 확대를 위해 최근 7년간 137필지 691.5ha를 매입하여 군유림을 집단화하여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괴산읍 동부리 58-19(임) 일대 6.2ha 매입, 2009년에는 장연면 송덕리 산 75외 12필지 234.2ha 매입, 2010년 칠성면 송동리 산45-1외 22필지 183.1ha 매입, 2011년 괴산읍 동부리 산2외 42필지 125ha 매입했다.

2012년에는 칠성면 사은리 산15-1 외 27필지 83ha매입, 2013년 괴산읍 동부리 산6-3 외 28필지 45.2ha 매입 올해에는 괴산읍 대사리 산7-1외 3필지 14.3ha를 매입하는 등 최근 7년간 137억 3700만원 들여 137필지 691ha를 매입했다.

군은 군유림과 연접된 사유림을 취득하여 일단의 규모가 큰 군유림으로 집단화하여 관리 효율화 도모 및 재산가치 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사유지를 매입하여, 3.3%의 군유림을 충북도내 공유림 평균 차지비율인 12%까지 확대, 집단화시킬 계획이다.

군은 군유림 확대․집단화로 온실가스 증가로 지구 온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과 기후변화 협약 대응,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등 산림의 활용도가 높아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 전체 임야 64,046ha 중 국유림 9,820ha(15.3%), 도유림 11,297ha(17.6%), 사유림 40,830ha(63.8%), 군유림 2,099ha(3.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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