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학교인 미봉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최진국 60세)가 학교에 피아노 4대를 기증해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미봉초등학교는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방과 후 수업으로 피아노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국 학교위원장은 “피아노 기증에 도움을 준 학부모,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아이들이 피아노 실력을 키워 작은 시골학교에서 정명훈처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배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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