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흥덕구보건소(보건소장 노용호)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을 발굴하여 상호 간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최근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28일(금) 강서보건지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흥덕구 보건소가 2014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신규 사업으로,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재활관련 여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하였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씨엔씨재활요양병원, 씨엔씨푸른병원,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예술치료학회 충청지부 등 7개 기관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 내 재활사업의 현황과 역할에 대한 발표에 이어 각 기관 별 운영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재활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상호 연계방안을 모색하였다.

흥덕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외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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