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도로관리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응급복구체계를 구축하고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 담당자와 읍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원활한 제설을 위한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에, 군은 올 겨울 평년보다 강설량이 많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제설용 소금 450톤과 염화칼슘 200톤, 친환경제설재 165톤을 확보해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한 차량통행과 불편해소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점검과 제설자재 비축상황 확인, 제설장비상태점검,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으며,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도로통행 불편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설작업은 군과 읍면이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폭설 발생 시 군의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관내 도로 전체를 제설작업하기엔 한계가 있어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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