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권대윤)는 4월 6일 오전 10시 달서구 와룡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코끼리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1년 봄철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피해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근 동해안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5월 중순까지 봄철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역할분담에 따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토록 총력으로 예방․대응할 계획이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동안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용자원 총동원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