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 구성된 대구혁신도시 건설협의체 첫 회의를 4월 7일 오후 2시 LH 대구혁신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혁신도시 건설회의체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협의체를 통해 각종 정보교환으로 공사비 절감 및 업무의 효율성 제고, 건설 문제점에 따른 창의적 제안 제시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건설협의체는 이전 공공기관 11개 기관과 부지조성공사 사업시행자인 한국 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시 및 동구청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위해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7일 개최되는 첫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협의체 각 기관 간 정보교환과 청사 신축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 논의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전공공기관 청사 신축은 중앙신체검사소가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금년 중으로 착공하여 2012년 말까지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는 동구 신서동 일원 422만㎡ 15,016억원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현재 총괄 공정률은 56%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