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미디어 시설 및 운영에 대해 IAAF(세계육상경기연맹) 보도대표단의 실사를 받는다.

IAAF 보도대표 안나 레가니(Anna Legnani)와 포토 커미셔너 라파엘 세구이(Rafael Segui)는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사를 위해 5일 입국, 6일과 7일 이틀 동안 대회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미디어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IAAF 보도대표단은 대구스타디움 내 미디어 트리뷴(Media Tribune), 메인프레스센터(Main Press Centre), 포토센터(Photo Centre), 믹스트존(Mixed Zone)과 4곳(로드레이스, 총회장, 미디어촌, 선수촌)의 서브미디어센터(Sub Media Centre), 미디어촌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등록, 숙박, 수송 등 미디어 운영에 관한 준비 상황을 살펴본 뒤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에서 나온 보도대표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직위원회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미디어들에게 최상의 대회 취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8일에는 AP, AFP, Reuters, EPA, Getty Images, 연합뉴스 등 세계적인 국내외 뉴스 통신사의 실사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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