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대형 국책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따라 성공의지를 다지고 영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 추진의지를 재결집하기 위해 4월 7일(목) 오전 9시 동구 신서동 소재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현장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구의 1호 자족형 복합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를 방문,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건설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김연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정무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장 등 市 간부진 30여명이 참석,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벌인 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대형 국책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건축공사가 한창인 자족형 복합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 조성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서 이번 현장간부회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김부시장은 “요즈음 신공항 백지화로 분위기가 가라앉아지만 국책 사업 현장에 오니 다시 힘이 솟아 오른다”며 “신공항 건설의 불씨는 절대 꺼지지 않고 계속 타 오를 거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각종 국책사업은 물론 다가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으로 대구 시민의 저력과 긍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지난 2009년 8월 대구 신서혁신도시 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이후 2010년 1월 단지특성화 방안(합성신약, IT기반첨단의료기기)을 확정하고 2월에 정부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으며 7월에는 커뮤니케이션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또, 12월에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거쳐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5월까지 의료단지 내 4개 연구센터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이르면 6월부터 건축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사아폴리스는 현재 공동주택을 비롯, 대규모 복합쇼핑몰 개발, 국제학교 등 비즈니스․문화․교육․레져시설 등이 조성 중에 있으며 향후 대구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경쟁력 강화의 핵심지역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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