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책임지는 삼양초 녹색 어머니 신호등
안전을 책임지는 삼양초 녹색 어머니 신호등
  • 손혜철
  • 승인 2011.04.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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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옥천 삼양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노란색 깃발이 펄럭였다. 삼양초등학교 주위에는 좁은 골목이 많고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크지 않은 교통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모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삼양초는 녹색어머니회를 조직 운영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 방지하고자 하였다.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회 회원들 중 학급당 2명 씩 총 74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조직 운영하는데 교통지도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2명의 녹색 어머니회 어머님들은 “모든 어린이들이 내 아이” 라는 생각을 가지고 힘차게 노란 깃발을 흔들며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녹색 신호등이 되어주고 있다.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30분간 계속되는 녹색어머니회의 이러한 교통지도 활동은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어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매일 아침 웃는 얼굴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는 삼양의 녹색어머니회가 있어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더욱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