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오후 5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시청 9층)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합(대표 최종훈 강원도공무원노조 위원장)은 16개 시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이어서 시청앞 광장에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2011대회 홍보단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협약서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와 개최도시 대구의 국제적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관광산업, 스포츠산업 등 대회관련 산업의 발달, 국내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이바지하여 국운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홍보 및 입장권 판매를 적극 지원할 것을 260만 대구시민들께 약속한다.

또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2011대회 조직위원장, 대구시의회 2011대회 특위위원장,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조 위원장 15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대회 홍보단 발대식을 가진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공무원노조가 201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1대회 홍보단을 결성하여 6주간 전국을 순회홍보하는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의 깊은 애정과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고, 노조의 적극적 지원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시켜 우리 대구의 경제회복과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재확립시키고 우리 대한민국이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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