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명노영)는 12일 오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아래 ‘2014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다짐대회는 올해 협의회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새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상묵 대치면위원회 위원장 외 2명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표창을, 박금주 청양군협의회 군부회장이 충남도협의회 표창을 받았으며 청양군수, 군협의회장 등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또 식후에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가정의 중심인 여성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김기철 서울대학교 겸임교수가 ‘21세기 국제환경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읍ㆍ면별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이석화 군수는 이날 “지역주민들의 화합은 조화롭게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노영 협의회장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조성을 위해 회원 모두가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기초질서캠페인, 독거노인 방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 함양과 밝고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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