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중소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료기기 융복합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베디드SW(디지털 제품에 내장돼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의료기기를 고도화하고 임베디드SW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강원도, 성남시, 원주시 지원으로 경기도 임베디드SW기업과 강원도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임베디드SW-의료․복지기기 융복합 광역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MDS테크놀로지, 성진아이엘, 메디칼써프라이 등 12개 기업은 내년 2월까지 7억 3천만 원의 시제품 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된 제품의 인증 및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조기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지방분석기, 온열치료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에 임베디드SW를 접목한 제품이 개발돼 의료기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베디드SW기업에게 의료분야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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