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인터넷 중독 예방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일까지‘인터넷 중독 상담 협력기관’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상담 협력기관은 미취학아동이나 초․중․고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과 개인 및 집단 상담 실시화 함께 쉼터캠프, 인터넷 休요일, 선플달기 캠페인 등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사 1명이상 보유하고, 교육 및 상담 수행이 가능한 전문 기관이어야 한다.

시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수행 능력별 3등급으로 구분해 3천760만원에서 1천 13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희망 기관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직접방문이나 우편(마감일 18:00도착분)으로 신청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정보화담당관실 (☏600-39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인터넷 중독은 무엇보다도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는 등 건전한 정보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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