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재)아름다운가게대전충청본부(본부장 배영옥)와 공동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7,8월제외) 매월 둘째주 토요일‘재활용 나눔장터’를 대대적으로 연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북문 앞 광장에서 대전시, 대전교통방송, MBC대전방송, TJB대전방송, 대전일보, 중앙일보, 우송정보대, 충남대 백마봉사단, 아모레퍼시픽 등 지역대학 및 기업, 언론 등이 행사에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청광장 나눔장터는 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벼룩장터’와 아르데코(장식미술) 공예, 네일아트, 어린이 골프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체험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5개 자치구와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상임대표 박재묵)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대전시민 벼룩장터’행사가 동구 판암 주공5단지, 중구 서대전공원, 서구 갈마근린공원, 유성구 노은역 광장, 대덕구 동춘당 공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재활용 나눔장터는 물건을 아껴 쓰는 절약정신과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시민들이 아이들과 나눔 장터에 나들이와 현장에서 경제교육은 물론 환경, 나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나눔장터는 580여 팀 2200여 명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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