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찾아오는 지역주민들로 매일같이 북적이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1층에 있는 체력단련실에는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면서 체성분 측정과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체력, 질병 등 개인 특성에 맞는 적합한 운동과 운동량을 선택해 줘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실내운동을 선호하는 주민들은 러닝머신 등 운동장비와 짐 볼 등을 이용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화목운동교실’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상담사와 영양사가 상담과 함께 금연패치 등 보조용품을 제공하며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비만,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상담 및 매주 수요일 고혈압ㆍ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재활운동실과 정신보건센터(사랑의 집)도 운영돼 치매환자 가족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활발히 운영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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