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화성키움앙상블과 오선지가 여는 제2회 화성마을음악회’가 7일 오후 5시 화성면 합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사)흙과샘이 주최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화성키움앙상블과 오선지’라는 색소폰 앙상블 동아리의 연주를 메인으로 바이올린과 우쿠렐레 연주, 중창단 중창, 리코더 합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합천초, 화성중, 화성지역아동센터의 3개 배움터가 연합으로 구성한 ‘화성키움앙상블과 오선지’는 단원 45명으로 구성돼 꾸준한 방과 후 연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흙과샘 대표 김원모 목사는 “제2회 화성마을음악회를 개최하며 작은 산골마을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큰 기적을 보았다”며 “음악을 바탕으로 튼튼한 삶의 기본기를 다져 행복을 가꾸는 사람이 되기를 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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