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보장경> 에 전하는 가르침에 따르면,
"지혜로운 사람은 이익을 얻어도 교만하지 않고,
이익을 잃더라도 비굴하거나 불평하지 않으며,
남에게 즐거움과 이익을 주고,
바른 이치를 알리기 위해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우리들은,
이익을 얻고자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할때도 많고,
남보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볼 때면,
불평, 불만을 한없이 늘어놓곤 합니다.
바른 이치를 알리기 보다는,
나를 위한 말들로써,
나를 포장하고, 나를 내세우기에 급급한게,
지금의 현대인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렇게 바른 지혜가 부족한,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
우리 불자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이익을 위하여 남을 모함하지 않고,
항상 중도를 행하며,
남과 나의 이로움을 함께 취하는 자세' 임을,
늘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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