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국제와이즈맨 뉴청양클럽(회장 김수일)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운곡면 광암리 박00씨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거노인인 박씨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데다 몇 달 전 화재로 현관 등 주택의 일부가 훼손돼 추운 겨울을 앞두고 큰 시름에 빠져 있었다.

이 같은 박씨의 딱한 사정은 전해들은 국제와이즈맨 뉴청양클럽 회원들은 이날 방풍작업, 현관문 교체, 도배 등을 통해 겨울철 난방에 도움이 되도록 집수리를 실시했다.

김수일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워짐은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임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 관내 기독교인 모임인 국제와이즈맨 뉴청양클럽은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월 모임을 갖고 기독교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