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8회에 걸쳐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마다 한결자연체험학교에서 열리는 문화학교는 초등생(1기, 2기)과 중학생(3기, 4기)으로 나눠 각 20명씩 모두 80명을 대상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문화학교는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 맥문동, 청양고추를 이용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작품 만들기를 하면서 지역특산물이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발현할 기회를 탐색하거나 여가시간에 특별한 문화예술체험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예술교육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 지향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문화원 이진우 원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전통, 미술, 감상교육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활용한 양질의 통합 문화예술교육을 점차 확산시키고, 우수한 예술교육 역량을 갖춘 단체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되고 아동·청소년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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