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디자인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단체에게 주는 제16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재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mental Design) 적용,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영세기업 지원을 위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시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명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는 공공디자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군평가제를 도입하고 디자인 등록을 통한 권리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등 공공디자인 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디자인코리아 개막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하대성 도시주택실장이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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