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희)는 지난 4일 남양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고추장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회장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개최된 제15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기간에 운영한 식당 수익금으로 재료를 마련해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200개의 고추장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개최한 오경희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새마을부녀회는 행사장을 방문한 이석화 군수에게 수익금 중 50만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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