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지도교수(박필선, 강규석 교수)와 학생 40여명이 산림종자 생산과정을 직접체험하기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를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채종원의 조성· 관리와 종자가 생산되는 과정, 관리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품종센터 내에 위치한 채종원과 종자처리 시설들을 둘러보는 등 산림종자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종합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품종관리센터의 산림식물 품종보호 현황과 산림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유전자원 수집·보존 현황도 살펴봤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강의 시간에 궁금하고 막연하게 느끼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산림종자에 관한 지식을 넓히고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은 “산림종자는 자원업무의 핵심이기 때문에 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현장과 교감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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