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금강대(총장 정병조)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는 작년 9월에 이어 오는 11월 4일(화) ~ 5일(수) 2일간 산스크리트 아함전적의 세계적 권위자인 정진일(독일 괴팅겐학술원 불교사전편찬소 책임연구원) 박사를 다시 한번 모시고 초청강연회 및 강독회를 금강대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스크리트본 아함(Āgama)전적 복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잡아함 잡인품 제1경 수유경(樹喩經) 복원연습 및 빔비사라경(Bimbisāra-sūtra) 강독”을 주제로 산스크리트사본 강독회를 진행한다.

불교문화연구소 권탄준 소장은 “산스크리트사본 연구는 한국불교학에서는 아직 자리잡히지 않은 학문분야중의 하나라며, 이번 강연회와 강독회를 통해 간다리어 및 티벳사본의 발견이후 가장 이슈화된 불교학문분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진일 박사는 오랜 기간 투르판에서 발견된 불교사본에 대한 산스크리트 사전(Sanskrit-Wörterbuch der buddhistischen Texte aus den Turfan-Funden) 편찬과 중아함과 잡아함 등의 아함전적 편집과 복원등 세계 불교학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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