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민영화 추진을 위한 사단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복진서 자원봉사발전·운영위원장, 황일환 법무사,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주민자치위원 대표 등 발기인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ㆍ법인정관 채택,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앞으로 진행될 창립총회의 개최 시기와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민선6기를 맞아 그동안 직영체제로 운영해 오던 자원봉사센터를 민영으로 전환해 자율성을 확보하고 민간주도의 자원봉사문화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설립할 계획이다.

군은 자원봉사센터의 법인 운영을 통해 사업추진, 실적관리 등 주요 업무의 효율성 및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도모와 폭넓은 지역 주민 참여 유도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앞으로 청양군 자원봉사센터가 발전하고 자원봉사문화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나눔과 봉사로 함께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까지 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중 사단법인 청양군 자원봉사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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