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보건소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이용자들의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 오전10시 보건소에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준영)과 건강생활 실천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이용자 26명을 대상으로 비만개선을 위해 5분 체조를 6개월 실시한 결과, 실시 전 BMI 25에서 3개월 후 24.5, 6개월 후 24.3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BMI(Body Mass Index, 신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통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법이다.

보건소는 보다 효율적인 건강생활 실천 운영을 위해 이날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체결로 시설이용자의 포괄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자원 구축 및 환경조성으로 건강생활 실천 서비스 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건강한 생활터를 만들고자 상호간의 지식과 기술 등을 교환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 및 교육 등의 상호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통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 유도 등 다방면에 걸쳐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시연 충주시 건강증진팀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상호 협력하여 복지관 시설이용자의 건강증진과 비만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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