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청양에서 새마을단체의 ‘농촌혁신운동’ 참여 방안을 찾기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새마을회 주관으로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새마을담당 공무원, 도새마을회 사무처 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혁신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연계를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1세기 새마을운동과 삼농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상엽 새마을학회장(한서대 교수)은 ‘새마을운동 역할 재정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박사는 ‘새마을단체 농촌혁신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토론회를 벌였다.

김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은 현재 새로운 방향 전환을 위한 범국민적 민간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상엽 새마을학회장은 개척정신(근면), 주인정신(자조), 공동체정신(협동) 등 ‘뉴새마을정신’의 확산 필요성을, 송두범 박사는 새마을조직의 마을기업 육성, 새마을회원 도농간 교류 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