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익산시가 환경오염과 혈세낭비의 주범인 생활하수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나날이 늘어나는 하수처리를 위해 현재 27개소에 일일 처리량 13만9,521㎥에 달하는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시설개선 공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무분별한 물 사용 등으로 인해 생활하수 발생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오염농도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각 가정과 개인들의 환경오염과 물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판단하고 연중 생활하수 줄이기 홍보를 실시한다.

생활하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합성세제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각종 쓰레기 하수도 투입금지 및 무분별한 물사용 금지 등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하수가 감소하면 수질환경 보전은 물론 하수처리 비용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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