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익산시보건소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치주질환관리와 스케일링 등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은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데, 가장 흔한 변화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임신성 치은염’이다. 임신과 수유과정에서 음식섭취 빈도가 많은 반면, 피로감 등으로 구강위생상태가 나쁘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소는 안정적인 임신시기인 17주에서 24주 임신부 등록자들에게 검진 후 잇몸치료 및 스케일링과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24주 이전에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하며, 주 3회(월, 목, 금) 오전 중으로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적인 치주병과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기간 동안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서비스는 갈수록 임산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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