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보건의료원 해남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준공식이 28일 오후 2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해남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은 총 1억81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착공, 건축면적 145㎡, 지상 1층의 규모로 완공됐다.

건강증진실 내부에는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이 들어섰으며 안마의자, 사이클, 러닝머신, 공기압마사지기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했다.

앞으로 군은 내달 중 건강증진체조교실을 시작으로 각종 건강증진사업 수행 및 보건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노인건강 및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행정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 주민이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수요에 대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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