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사)만남 천안지부 푸른잎사귀(이사장 백진수)와 국제천일라이온스클럽 356-F 지구(지구회장 이진혁)가 지난 25일 천안시 원성동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천일라이온스클럽 30명, 푸른잎사귀 8명, 학생봉사단 2명 총40명으로 구성된 인원이 도배(특수도배_방수, 방음, 난방), 장판, 씽크대, 식탁, 밥상(수작업제작), 형광등과 스위치류 교체, 현관문 paint, 곰팡이 제거용 paint 등의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2010년을 시작으로 10월25일 행사를 포함해 12회차까지 시행된 사업으로서 그 취지와 목적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누전을 비롯한 안전상의 문제를 해소하고 거주에 도움이 되는 소소한 것까지도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하는 것에 있다.

금번 수혜자 김모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준게 얼마인지 모르겠다”는 인사를 건네며 “노부부만 살다보니 적적하기도 하거니와 집수리나 점검이 필요할때면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부분들을 도와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정말 이 은혜 잊지 않겠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감싸듯이 잡아주었다.

한편 수혜 대상자 선정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한부모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이렇게 선정된 후보지는 충분한 사전검토 후 실시되고 있다.

(사)푸른잎사귀 김소연 사무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좋았다”면서 “봉사활동의 하나 하나가 모두 어려운 작업이였음에도 끝까지 노력하여 수혜자에게 기쁨을 선물한 것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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