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산대2리 주민들과 인천시 계양 1동 주민들이 체험행사 등을 갖고 서로간의 뜻깊은 우의를 다졌다.

지난 30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 1동 농촌지도자 연합회(회장 박상인) 회원 130명은 자매결연지인 산외면의 방문초대를 받아 녹색농촌체험관(산외면 산대2리 소재)에서 대추고추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법주사 관람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K씨는“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뜻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산외면 주민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주민이 더욱 도와가며 관계를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 지역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체결해 고추, 대추, 인삼, 사과, 잡곡 등 2억원 이상의 농산물 직거래와 체험행사 등 상호 방문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