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2014년 10월 8일 김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취∙창업시 필요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개강하였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주여성의 적합 직종에 대한 취업교육 지원 및 일자리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사회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김천과학대학교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은 “ 커피전문가로서 취업외에도 카페나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을 직접 운영할 수 있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하는 점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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