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1. 1. 1. 천안지역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이래 10개 시․군에서 16건의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온 도민과 공무원이 총력을 다한 결과 ’11.3.18 이후 우리도 관내에서는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고 있어, 홍성군이 주말까지 14일 동안 추가 발생이 없으면 임상검사 등을 거쳐 다음주 초에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침출수에 의한 2차환경오염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내 매몰지수는 417개소로 도에서는 보완공사한 25개소와 대규모 매몰지 등에 대하여 관측정 51개소를 설치 침출수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있고, 앞으로 8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그동안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954톤을 추출하여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정화처리한 바 있다.

또한 매몰지 주변 300m 이내 지하수관정 2,797개소 중 인근 농가와 인접하거나 침출수 유출방향에 위치한 지하수 관정 600여개소를 대표관정으로 선정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환경부에 보고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4월초에 충남도를 포함, 전국 매몰지 주변 7,000여 개소의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어 지하수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개선된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오염여부와는 별도로 매몰지 주변 지역에 금년도에 1차적으로 761억원을 투자하여 수도관로 667km, 가압장 1개소, 배수지 4개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금년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구제역 발생지역 9개 시군 11,865가구 27,787명 혜택을 받게 된다.

※ 1차 상수도시설 추진현황 : 667km, 761억원
(천안 15.6km, 공주 29.8, 보령 11.6, 아산 47, 논산 5.1, 연기 6.1, 홍성 308, 예산 35.7, 당진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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