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4 경기도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굿모닝 경기도! 실버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열리며 남경필 도지사, 도‧시의원, 국회의원과 도내 노인 관련 사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자원봉사단 참여 노인의 동화구연, 인형극 등 일자리사업 관련 공연 외에도 난타, 댄스, 고전무용, 마술 등 12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건강 치매예방과 관리 상담 부스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 새빛안과병원, 활기찬병원, 벨톤 보청기 고양덕양지사(부설 미소청각센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사과나무치과 등 6곳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서비스관에서는 캐리커처, 네일아트, 메이크업, 타로,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올림푸스한국은 장수사진촬영, 하이생은 영양제, 하이모는 가발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등 19개 기관에서 노인들이 손수 만든 기름, 두부, 과자류, 비누,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바라보는 우리사회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과 일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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