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의 새로운 場을 제공하고 철학․인문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3월 24일(목) 계명대학교 부속 계명-목요철학원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중앙도서관 국제정보센터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학교에서 개최하던 ‘목요철학세미나’를「시민을 위한 철학․인문 강좌」,「청소년을 위한 철학․인문 교실」그리고「목요철학인문포럼」으로 3원화하여 새롭게 추진하게 된다.

「목요철학인문포럼」은 ‘종교 되묻기 : 종교는 좋은 것인가?(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 울산대 석좌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의할 예정이며, 기존의 강의방식에서 탈피하여 한 시간의 발표와 한 시간 토론하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목요철학인문포럼을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여 전통적인 문화도시의 대구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인생철학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