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은 관행적 순환보직제를 폐지하고 직원이 희망하는 부서에 근무하게 하는 지방공기업 최초의 인사선택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 3. 24(목) 두 번째로 시행하여 신바람나는 조직문화와 부서운영능력에 따른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정기 인사제도를 정착하였다.

이번 인사선택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全직원이 희망보직 및 부서를 5순위까지 지원하면 순차적으로 간부직원부터 일반직원까지 희망부서에 선택되는 시스템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全진행과정을 전산화하고 외부연락을 불가하게 함으로써 일체의 자의적 개입 및 청탁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진행하였다.

이번 인사선택제 실시로 간부직원은 14명(56%), 일반직원은 34명(31.1%)이 자리를 이동하게 되었으며 특히, 동일부서에서 5년이상 장기근무한 직원에 대하여는 동일부서 지원을 제한하여 다른 부서로 이동시켜 조직을 쇄신시키고, 직원 2명을 간부직원으로 발탁하는 등 간부직원의 경영수행능력에 따라 대폭 이동 배치하여 책임경영을 구현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종 선택되지 못한 직원 5명(3.7%)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장 환경정비 및 지원업무를 병행하여 직무교육, 재직업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개인직무능력 향상 정도를 보아 향후 복귀 등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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