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1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 숨 쉬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의 위용과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민방위발전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등 기념식에 이어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안보특강과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군 장비 전시회와 안보영상 상영을 겸해 민방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지키고자하는 자위정신을 근간으로 민방위대원의 역량과 재난 대처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은 민방위 업무발전 우수기관으로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에 목면 송암2리장 손갑순 ▲소방방재청장 표창에 청양읍 학당1리장 조준행 ▲도지사 표창에 대치면 주정1리장 이의선 ▲청양군수 표창에 청양읍 벽천2리장 이용진 외 1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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